"신천지, 꼼짝마!" 신천지 대처 종합 매뉴얼 나와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4월 04일(목) 11:51
이단 전문가 및 탈퇴자 '이단 신천지 대처법 AtoZ' 발간
 
   
근래 한국교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할 책이 나왔다.
 
이단 전문가와 '신천지' 탈퇴자 등 14명이 공동으로 '이단 신천지 대처법 AtoZ'를 발간했다. 저자 명단을 보면 이단 대처의 '드림팀'이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교단과 예장 합동 교단 전문가들을 비롯해 수만명의 회원을 가진 인터넷 이단 대처 사이트 운영자, '신천지' 핵심간부 출신 탈퇴자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최종 원고를 엮는 작업은 20여 년 간 이단사이비 문제를 전문으로 취재해 온 기독교포털뉴스(www.kportalnews.co.kr) 정윤석 대표기자가 맡았다.
 
콘텐츠를 보면 △신천지 내부에서 바라본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신천지를 경계하라 △신천지에 빠지지 않는 법과 이단상담의 중요성 △이단 피해 예방과 성경적 상담 사역 △신천지의 시대별 구원자론과 비유론 상담 △신천지 교인의 이단 경험과 탈퇴 과정 △한국교회에 침투한 심각한 병균, 신천지 △신천지의 조직 구성과 주요 용어 △신천지의 비유풀이에 대한 비판과 반증 △신천지 주요 교리 비판과 반증 △신천지 이만희의 실상교리 비판 신천지의 포교전략과 대처 방법 △신천지, 효과적 분별과 대처 방법 △신천지 추수꾼에 대한 이해와 법적 처리 방안 △신천지 대책 패러다임의 전환:사법 처리의 필요성 △신천지 대처 4개월 프로젝트 △통합측 강북제일교회에 신천지 세력이 개입했다고 보는 이유 등이다.
 
책을 엮은 정윤석 기자는 "신천지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책자가 될 것"이라며, "책에 담긴 정보가 한국교회에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