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위한 협조 요청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03월 25일(월) 14:11
총회장 담화문 발표
 
전국 봄노회를 통해 제98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예정자들이 추천되고 있는 가운데 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총회장 담화문을 발표했다.
 
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담화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민족과 세계의 희망이 되도록 총회 구성원인 우리를 부르시고 세우신 것을 기억한다"면서 입후보자 예정자와 유권자,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제98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가 공명선거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총회장은 입후보 예정자를 향해 "어떠한 경우라도 돈과 물질로 사람의 마음을 사려고 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런 충동이나 유혹을 극복하고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로써 치유와 화해의 지도자상을 부각시키며 총회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을 엄중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유권자를 향해서는 "유권자들은 공명선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선거문화 쇄신에 책임을 지겠다는 사명의식을 가져야할 것"이라며, "잘못된 선거풍토에 영향 받지 않고 참된 지도자를 분별해서 선거에 임하는 유권자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원칙과 명확한 기준으로 선거관리를 진행하고 공평과 정의로 질서를 바로 세워야하며 정책적으로 입후보자의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인격과 도덕성, 지도력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도록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면서 총회 총대들의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수읍)는 지난 18일 제97회기 4차 회의를 열고 제98회기 총회 부총회장 선거방법과 관련해 차기 회의 시에 전자투표방법을 시연하기로 했으며 봄노회에서 추천된 입후보 예정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투표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