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장신대 제16회 졸업식 및 기술학교 기공식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03월 18일(월) 13:55
하나님의 꿈 품은 '복음의 증인' 되라

   
 
아ㆍ태 마닐라장신대학교(총장:김영태)의 제16회 졸업식 및 부설 기술학교 기공식이 지난 15일 필리핀 로드리게 캠퍼스에서 열렸다.
 
7명의 현지 졸업생을 배출한 이날 졸업식은 본교단 총회장 손달익 목사(재단이사장)와 부회계 이형규 장로(재단 회계이사), 선사교회 박국배목사(재단 감사), 이성근 강문호 장로(도림교회), 필리핀 장로교단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졸업예배에서 '복음의 증인' 제하로 설교한 손달익 목사(서문교회)는 "땅끝까지 복음을 들고, 하나님의 비전을 들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주시는 능력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을 통해서 이땅이 복음화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음을 믿는다"고 전했다. 총장 김영태 목사는 "하나님을 향한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으며 부총장 이창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졸업식 이후에는 학교 부설 기술학교의 기공식이 있었다. 기술학교는 철골슬라브 형태의 3백평 규모, 2층 건물로 건축되며 오는 201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배 후에는 총회장 손달익 목사의 초청으로 필리핀 파송 선교사들의 위로모임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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