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단 간 강단교류 추진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3월 11일(월) 10:55
장로교단일치ㆍ연합硏 위원장 지용수목사
 
본교단 목회자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 명칭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주요 교단들과 강단교류를 하는 것이 장로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총회 장로교단과의일치와연합을위한연구위원회는 지난 8일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서는 장로교단간 강단교류가 효율적이고 직접적"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총회의 허락을 얻어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결의했다. 연구위는 또 WCC 부산총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타교단 지도자 초청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위 참석자들은 회무에 앞서 지난 1백년간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이름으로 분열해온 역사적 죄를 고백하고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하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위원회는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양곡교회 시무)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서기에 김완식 목사(음성교회)를 선출했으며, 위원회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총무에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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