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건전생활캠페인'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3월 11일(월) 09:24
사순절 기간, 금주 금연 등 절제운동 전개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박만희)이 '건전생활캠페인'을 전개한다.

구세군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지방의 사관과 관계자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생활캠페인을 펼쳤다. 구세군의 건전생활캠페인은 매년 사순절 기간인 3월 한 달 동안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적에서 시행된다.

또 이 캠페인은 금주와 금연 등의 절제 운동을 확산하고자 매년 사순절 기간인 3월 한 달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92년째 열리고 있다.

2013년 건전생활 캠페인은 구세군 본부와 서울지방이 주관하는 행사로 최영호 사관의 사회, 신명희 사관의 기도, 서울후생원 악대 연주, 이덕균 사관의 구호제창, 서울제일영문가정단의 탬버린 연주, 박종덕 서기장관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세군 보건사업부 주관으로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시민에게 건전생활을 호보하는 간행물을 배포했다. 또 무절제, 각종 약물, 과소비, 퇴폐생활의 청산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변화를 촉구했다.

구세군 건전생활캠페인과 함께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 등에 건전생활 간행물을 배송해 환경보호와 약물사용의 위험,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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