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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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3월 07일(목) 12:01

   

할머니 연세 92세.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데다가 전혀 듣지도 못하신다. 그런 할머니의 일과는 침대에 앉아 성경 말씀을 한자씩 읽어 내려가는 것이다.
 
숨이 차고, 힘이 들면 돋보기를 잠시 내려놓는다. 그리고 침대에 눕는다. 기도하기 위해서다.
 
"곧 천국 갈 거야, 그날이 오늘 밤이 될지 내일 아침이 될지 모르잖아, 남은 하루라도 예수님 말씀대로 살고 싶어, 너희도 꼭 그래야 해…" 할머니가 한시라도 성경과 기도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이다.
 
촬영-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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