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교회 '드림스타트 콘서트'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03월 04일(월) 11:51

   

주내교회(신현대 목사 시무)는 오는 10일 양주시민을 초청해 개최하는 '드림스타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드림스타트콘서트는 양주시와 주내교회가 함께 마련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CCM 콘서트다.
 
주내교회가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주최하는 이 콘서트는 올해 세번째 마련되는 것으로 '크리스찬 엔터테인먼트 러브CCM(대표:이희석)'이 진행을 맡아 소프라노 신은혜 등 성악가와 CCM가수들이 출연한다. 주내교회는 교인들에게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양주시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저소득층어린이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양주시민들은 무료로 입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양주시가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프로그램이다. 아동들에게 태어날 때부터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조기에 진단하고 개입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양주 2동 사무소 4층에 상담실과 프로그램운영실로 마련하고 빈곤아동과 그 가족의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내교회 신현대 목사는 "양주시는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걸맞는 풍부한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으로 멋과 흥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도시"라면서 "양주시 신개발지의 초입에 위치한 주내교회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예배당을 지역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내교회는 2011년부터 교회창립 기념일에 지역사회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푸른선율봄소리음악회를 열어 수익금을 양주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실로암안과병원에 개안수술비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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