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사관후보생 비전과 사명 고취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2월 27일(수) 17:37
군종사관후보생 소집교육

   
 
본교단 군선교사역의 초석이 될 군종사관후보생의 비전과 사명 고취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정헌교, 총무:서광욱)는 지난 2월 22일 안양제일교회에서 '총회 군종사관후보생 소집교육'을 실시하고 군 선교 현장에 파송될 후보생들의 영적 재무장과 비전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본교단에 소속한 군종사관후보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군선교후원회와 안양제일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교육 개회예배는 양명안 목사의 인도로 이두일 장로의 기도, 군농어촌선교부 부장 정헌교 목사(강서교회)의 '지도자의 정체성' 제하의 설교, 홍성욱 서광욱 목사, 총회 군종목사단 단장 이정우 목사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정헌교 목사는 설교에서 "군종목사에게는 인격과 지성뿐만 아니라 영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도전적인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욱 목사는 특강을 통해 "나를 보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내가 힘을 얻고 사역 앞에 헌신을 다짐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더욱 낮아지고 순종된 종으로 군선교 사역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무 서광욱 목사는 "이번 군종사관후보생 수련회가 후보생들 간에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고 군 선교에 대한 소명의식이 고취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군종사관후보생으로 경건과 학문에 힘쓰고 있는 후보생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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