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작은 도서관 만들기 캠페인 연다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2월 25일(월) 11:31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박위근)이 교회 안에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캠패인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지난 2월 2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작은 도서관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조만간 박위근 대표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만나 이 캠페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번 달 중으로 제1호 교회 내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작은 도서관 만들기 캠페인은 교회 안에 49∼100㎡ 규모의 공간을 도서관으로 만들어 교인들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다. 한편 한교연은 '하와이 기독교 이민 1백10주년 한민족복음화대회'를 오는 4월 10일~14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또, 한교연 직전 대표회장인 김요셉 목사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임원회에 이어 19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21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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