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에 동참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02월 25일(월) 10:24

에임에셋, 장로교복지재단에 매달 1백만원 3년간 지원키로

   

본교단 '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에 최초로 기업이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에임에셋(대표이사: 정혁순)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이하 복지재단)의 사역을 위해 3년간 정기후원하기로 협약했다. 기간은 2013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3년간이며, 월 1백만원, 총액 3천6백만원이다.
 
지난 2월 22일 기독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복지재단 정기이사회에 협약식 체결을 위해 방문한 정혁순 대표이사는 "항상 마음 속에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을 복지재단 정신천국장으로부터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과 재단의 사역을 듣고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회사 차원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직원들의 자원봉사와 후원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재단 민경설 목사는 "기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우리의 교단 총회의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가난한 사람들의 벗이 되는 일과 복지재단이 구현하는 사업에 기업도 동참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 및 예산 심의 건, 시설장 인준 및 시설운영 관련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정의 건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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