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새 대표회장에 박위근 목사 선출

[ 교계 ] 한교연 새 대표회장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2월 04일(월) 13:58

한국교회연합이 지난 1월 3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본교단 증경총회장 박위근목사를 기립박수를 통해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한교연 설립과정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교회연합사업의 경험을 가진 박위근 목사가 대표회장에 선출되면서 한교연은 보다 굳건한 지도력 아래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2백62명의 총대 중 1백60명(위임 37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선출을 비롯해서 도순기 목사(예장연합)를 비롯한 부회장 4명과 서기 김동운 목사(본교단), 회계 박창우 장로(예장백석), 감사 림강원 목사(합동 개혁) 등 임원 10명과 상임위원장 8명, 특별위원장 9명 등 총 27명의 지도부를 뽑았다.
 
한편 한교연은 총회 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각성해서, 이 나라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파수꾼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면서, "한교연은 앞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와 화해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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