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 15대 신임회장 김승규장로 선출

[ 교계 ] 한국 CBMC 변화 과제 제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1월 28일(월) 14:29
'한국 CBMC 변화 과제 제시'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한국CBMC) 15대 신임회장에 김승규장로(신풍감리교회)가 선출됐다.

한국CBMC는 지난 18~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국CBMC 제46차 정기총회 및 리더십 컨퍼런스를 열고 14대 박래창 회장의 이임식과 김승규 회장 취임식과 함께 회무도 처리했다.
 
22년간 무역업 분야에서 활약한 김 장로는 취임사에서 한국CBMC의 변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건지만(건강한 지회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한 지회 활성화 및 배가, 국제리더십센터의 추진, 하나님과 함께하는 킹덤 컴퍼니 구축 등이다.
 
이번 행사는 총회 개회예배를 드린 후,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양주지회 인증서가 전달됐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등이 전달됐다. 또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이랜드 최형욱상무가 '미션 컴퍼니의 꿈과 혁신'을 주제로 강의하고 "비즈니스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더십 부흥집회도 이어졌다. 집회 강사로 나선 이건호목사(대구순복음교회)는 초대교회의 변화를 조명하며 한국CBMC도 변화를 주문했고, 참석자들은 건지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크리스찬 CEO의 모임인 CBMC는 1930년 대공황 시절 미국에서 태동한 뒤 90여 개국에 설립됐다. 한국CBMC는 현재 국내 2백88개 지회, 해외 1백53개 지회에서 7천5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