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신임 총동문회장 문원순목사

[ 교계 ] 장신대 신임 총동문회장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1월 25일(금) 14:52
"모교의 발전 위해 힘쓰는 기도 공동체 될 것"
 
   
"세계적인 명문 신학대학교의 총동문회장으로 섬기게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난 1월 24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65차 총회에서 총동문회장에 선출된 문원순 목사(승리교회)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동문과 장신대 재학생들을 섬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문 목사는 현재 장신대가 진행하고 있는 기숙사 건축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데 총동문회가 물심양면의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건축을 위해서 80억원이 넘는 건축비를 더 모금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동문들에게 후원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할 예정입니다. 우리 동문들이 기도를 하며 물심양면의 협력을 하고 싶습니다."
 
문원순 목사는 또, "우리 장신대 동문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언제나 모교를 생각하면 가슴 뿌듯해지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총동문회의 살림을 잘 꾸려 나가겠다"면서, "늘 모교를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동문회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도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문원순 목사는 "총동문회장으로서 장신대 동문과 재학생을 비롯한 모든 식구들에게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을 것이다"면서, "동문들이 하시는 여러 사역들이 주님의 풍성한 은혜 가운데서 날로 확장되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문 목사는 "동문들께 좋은 소식이 있음을 언제든지 동문회로 알려 주시고 동문회는 이를 모든 동문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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