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본부 관계자들, 총회 준비 점검차 방한

[ 선교 ] WCC 방한단 일정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1월 21일(월) 11:46
26일 입국, 트베이트 WCC총무, 레방 CCA 총무 등

WCC 10차 총회를 앞두고 WCC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총무를 비롯한 본부 관계자들이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6일 오전 방한한다.

26일 방한해 2월 1일까지 국내에서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 이번 방한단에는 총회준비위원회 의장 게나디오스 주교와 후타바랏 레방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 WCC 덕 차일국장과 김동성목사 등이 참여한다.

26일에 입국하는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총무와 덕 차일 국장, 김동성목사는 한국준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뒤 WCC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삼환목사가 초청하는 식사에 참여한다. 이튿 날인 27일에는 올라프총무가 서문교회(손달익목사 시무)에서 설교를 전하며,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회 임원들과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29일에는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이 추진될 예정인데, 한국준비위는 21일 현재 이명박대통령과의 면담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올라프총무는 기자들을 만나 총회 준비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안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자회견에는 총회준비위원회 의장인 게나디오스 주교가 동석할 것으로 보인다.

30일에는 조용기목사와 올라프총무의 단독 회동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전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든 방한단이 부산으로 이동한다. 부산에서 방한단은 31일 오전부터 벡스코의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총회 준비를 위해 선정된 기획사인 리 컨벤션과 부산시를 방문한다. 방한단은 이날 저녁 부산준비위원회가 마련한 만찬에 참석하고 2월 1일 부산에서 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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