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감경철회장, 새해 사업비전 발표

[ 교계 ] CTS 신년 기자 간담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3년 01월 18일(금) 15:39

"양질의 컨텐츠, 세계와 공유"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대륙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미디어 허브 구축' 등 10가지 신년 사업비전을 발표했다.

CTS는 지난 17일 서울 노량진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CTS를 힘들게 했던 의혹들이 지난해 무혐의 처리된 만큼, 새 해에는 기독교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소개된 사업비전들은 주로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그 영역을 전세계 교회와 기독교인들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이를 위해 CTS는 지난 1일 청년들을 위한 웹TV 채널인 'CTS Y'와 스마트기기 어플리케이션 라디오 'CTS R'을 개국했으며, 국내외 컨텐츠풀 구성을 위해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경철회장은 "각종 미디어의 발달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영상선교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CTS가 이 새로운 영역을 선점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CTS는 선교사 위성수신기 설치, 교회 무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작, 교포 초청 영어캠프 등 기독교인들을 연결과 소통을 돕는 서비스를 올해에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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