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1월 14일(월) 14:11

WCC 10차 총회 준비를 위한 예배와 전진대회에서는 2013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의 찬양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쉴 틈없이 이어졌다. 전진대회의 시작은 샌드아트가 열었고 뒤이어 '예루살렘에서 부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 화려한 레이져 쇼와 함께 펼쳐지면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계 각지의 전통복장을 입은 무용수들을 비롯해서 흰옷을 입은 전통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우리 모두 하나되어'를 주제로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공연은 육완순(이화여대 교수) 무용단이 이끌었고, 공연 말미에는 '생명, 정의, 평화'를 각각 적은 3개의 애드벌룬이 올라가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 ① "생명의 하나님, 정의와 평화로 우리를 이끄소서" 주제를 제창하는 WCC 총회 준비위원 및 교단 실무책임자들. ② 전진대회 직전 '세계교회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교회협 김영주총무, WCC총회 한국준비위원회 김삼환 대표대회장, 한기총 홍재철대표회장. ③ 주요 위원장 임명장 수여. ④ WCC 10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참석자들이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⑤ '우리 모두 하나되어' 축하공연을 펼치는 육완순 무용단. ⑥ 12개 영역별 대회장 교회등에서 참여한 2013명의연합성가대의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