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 연합수련회 '청춘마당', WCC 부산총회 사전행사로

[ 교계 ] 기독청년 연합수련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1월 14일(월) 09:52
오는 2월 1~2일, 루터대학교서

오는 10월 30일 개막할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기독청년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청년 학생 연합수련회, '청춘마당'이 열린다.

청춘마당은 본교단 청년회전국연합회와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기독교대한감리회청년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독교한국루터청년연합회, 구세군대한본영청년부 등이 공동주관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청년학생 선교연구와 협력위원회가 주최한다.

이 시대 청년들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정의와 평화를 통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청춘마당'은 WCC 제10차 부산총회 사전행사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오는 2월 1~2일까지 루터대학교에서 열리는 청춘마당은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소서'를 주제로 이덕주교수(감신대)의 주제 강연, TED형식의 대화 나눔 청.바.지(청년을 바꾸는 지혜), 청년 강사의 강연, 탈핵ㆍ여행ㆍ연애ㆍ성ㆍ결혼 등을 다룬 주제가 있는 방, 청춘카페, 찬양집회, 떼제(Taize) 공동체의 묵상 기도회, 예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에게 정의로운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평화를 이룰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며 한국교회와 기독청년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02)742-3746로. 회비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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