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지도위원회 정책협의회, 남여 선교회 중복사업 단일화

[ 교단 ] 평신도지도위 정책협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01월 14일(월) 09:24

남선교회ㆍ여전도회 중복 사업 단일화
 
남선교회와 여전도회의 전국연합회 단위 사업 가운데 중복되는 부분은 일부 단일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위원장:최호철)가 8일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해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가진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발언이 나왔다. 이날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강상용장로는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중복 사업을 단일화 해 시너지효과를 내자"는 의견을 내놨고, 여전도회측 관계자들과 합의점을 도출하지는 못했으나 어느 정도 공감대는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중복되는 사업으로는 찬양제와 진중세례식이 거론됐다. 찬양제와 진중세례식은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모두 오랜 기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는 사업분야다.
 
또 기타의견으로 총회주일헌금 가운데 2% 정도를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선교기금으로 지원받는 안을 총회에 요청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남선교회 관계자는 "남선교회와 여전도회는 총회 산하기관으로 총회사업에 물심양면 후원해왔다. 총회주일헌금을 지원받아 선교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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