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노회 서교동교회

[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 ] 작은이캠페인-서교동교회

박만서 기자 mspark@pckworld.com
2013년 01월 07일(월) 16:19
총동원 전도주일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서울서노회 서교동교회(우영수목사 시무)는 지난 가을 '총동원 전도주일 - 새생명잔치117' 행사를 진행하면서 전도와 동시에 예수이름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우선 교회 창립 1백17주년을 맞아 전도 목표를 1백17명으로 정했고 이를 연말까지 목표에 한명도 빠지지 않은 1백17명이 등록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전도와 함께 포커스를 맞춘 '이웃사랑'을 총동원전도 주간과 동시에 진행하면서 '사랑나눔 상자' 7백박스(1박스에 2만천원 상당) 제작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결과는 목표를 넘어 7백60박스를 제작했으며, 교회가 위치한 서교동을 비롯해 망원, 합정 등 지역 6개동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선물했다. 사랑나눔 상자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필품을 담았다.

총동원 주일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행사로까지 발전시킨 서교동교회 '새생명잔치117'는 교회가 실천해야 할 영혼구원(전도)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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