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 작은 이들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 제공

[ 교단 ] 작은이 초청 문화체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1월 02일(수) 11:09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문화 나눔, 예장 통합 총회가 함께 합니다."
 
본교단 총회가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이 작은 이들을 위한 문화 분야까지 확산하며 새해를 맞이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총회 임원들은 지난 12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서울시뮤지컬단의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하 '밥퍼')에 소외된 이웃, 장애인, 노숙인 등 이 시대의 가장 작은 이를 초청해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밥퍼 목사'로 알려진 최일도목사의 감동적인 사랑과 봉사 스토리를 담아낸 뮤지컬 밥퍼는 국내 대형무대에 외국원작의 뮤지컬들과 경쟁하며 '토종 작품'으로 흥행 순항 중이다.
 
본교단 총회와 다일공동체, C채널 TV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문화 나눔 행사에는 본교단 복지기관 관계자와 노숙인, 장애인 5백여 명과 봉사자 5백여 명 등 1천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에 앞서 총회장 손달익목사, 부총회장 전계옥장로, 서기 류영모목사, 부회록서기 민경자장로, 부회계 이형규장로 등 총회임원들은 다일공동체 최일도목사를 비롯한 관계자, 뮤지컬 단장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함께한 오찬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달익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주변의 작은 이들과 함께 문화를 나누고, 문화 속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2013년 새해에도 섬기기 위해 오셨던 예수님처럼 우리 주변의 작은 이들을 섬기고, 벗이 되는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