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소개-이소연의 피아노연주 음반, 'Touch of Heart' 외

[ 문화 ] 새음반소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2월 28일(금) 10:03
이소연의 피아노연주 음반, 'Touch of Heart'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피아노연주 음반이 나왔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영혼을 치유했던 찬송 곡을 선별해 클래식 피아노 솔로로 편곡, 연주한 앨범에는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신자 되기 원합니다' 등 9곡이 수록됐다. 단순함(Simplicity)을 살리면서도 음악적으로는 바흐의 바로크적 선율, 슈베르트와 쇼팽에서 나타나는 낭만주의적 감성, 근대 작곡가에게서 볼 수 있는 신고전주의적 색채들을 살리고자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프랑스,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이소연은 현재 예배 선교에 헌신하고 있으며, "성령이 주는 섬세한 감동과 때로는 전율로 본래의 음악의 성소에 도달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뜨겁고 깊은 마음으로 올려드린다"고 전했다.


CCM 밴드 iCON의 2집 앨범, 'Face2ways(갈림길에 서다)'

   
2007년 1집을 낸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2집 앨범, 9곡의 신곡과 1곡의 MR이 수록됐다. 지금까지 팀에서 작곡을 맡아온 윤영준의 5곡과 연주를 맡고 있는 4명의 멤버들이 쓴 자작곡들로, 선교여행을 떠나는 바울의 모습을 그린 '항구애서(港口愛書)', 예수님의 동생인 야고보를 재조명한 '야고보' 등 깊은 묵상이 담긴 가사와 선율로 감동을 선사한다. 1집에 CCM계의 두 디바인 남궁송옥, 장윤영 등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강명식, 민호기 등 남성 사역자들이 피처링을 맡았다. 음악감독, 실용음악과 교수, 세션 등으로 활동 중인 멤버들이 작사, 작곡, 연주, 노래 뿐만 아니라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까지 앨범의 전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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