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교계 10대 뉴스

[ 교계 ] 올해 교계 10대 뉴스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12월 27일(목) 09:52

   

1. 달라진 연합운동 지도
한기총은 지고, 한교연은 뜨고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김요셉)이 2013년이면 창립 2주년에 접어든다. 이미 제97회 총회에서 한국교회연합 가입을 공식 결의한 본교단은 당시 한기총을 탈퇴하면서 연합운동의 무게중심을 한교연으로 완전히 옮겼다. 파행 운영되던 한기총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던 본교단과 예장 고신, 백석, 합신, 대신 등 주요교단들이 주도해 만든 한국교회연합은 그동안 한기총을 대신할 연합기구냐, 아니면 제3의 기구이냐 사이에서 정체성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하지만 2012년은 한교연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구로 안착하는 시기가 됐고 이에 반해 한기총은 주요교단들이 탈퇴나 행정보류를 결의하고 외면하면서 과거의 위상을 찾기 어려운 형편이 됐다.
 
한편 본교단은 한교연 2기 지도부의 수장도 맡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교연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제2대 대표회장에는 가군(5천교회 이상)만 입후보할 수 있으며, 한교연 회원교단 중 본교단만 대표회장 후보를 추천할 자격이 있다. 본교단은 이미 지난 17일 사무총장 이홍정목사가 증경총회장 박위근목사의 대표회장 입후보 서류를 한교연에 접수시킨 바 있다. 2회 정기총회는 2013년 1월 31일에 열린다.


2. 예장합동 총회 파행

'가스총' 등장에 눈총, 총회장, 총무 불신임 사태 벌어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총회장 불신임과 총무 해임을 요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커지면서 파행을 겪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서창수ㆍ비대위)는 최근 계속해서 총회장 정준모목사와 총무 황규철목사에 대해 부도덕성을 지적하며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정기총회 전부터 불거진 사항으로, 정기총회 당시썩는 황규철총무가 총회석상에서 "신변 위협"을 주장하며 가스총을 들어보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현재 비대위는 제97회 정기총회 폐회를 비정상적이라고 주장하며 속회를 요구하고 있다. 총회 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양쪽 간 법정소송으로 번질 조짐이 보인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20일 오전 긴급하게 전국노회장 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예장합동 증경총회장회(회장:김동권)가 사태 해결을 위해 최근 비대위와 연석회의를 가졌으나 교단 혼란의 원인을 두고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성과 없이 돌아선 것으로 전해졌다.


3. 교회세습, '더 이상 안될 말'
감리교 세습방지법 통과, 세습반대연대 출범 등
 
수년간 교단 정상화를 염원해온 감리교가 지난 9월 한국교회 최초로 '세습방지법'을 통과시키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개혁에 대한 교단 내부의 갈망이 얼마나 컸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결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는 비단 한 교단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다. 감리교 세습방지법 통과 이후 "이번 기회에 교회세습을 뿌리 뽑자"는 분위기가 교계 전반에 형성되면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공동대표:김동호 백종국 오세택)의 공식 출범으로까지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 언론에서도 교회세습 문제를 비중있게 다루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교단에서도 평양노회, 서울노회 등을 중심으로 교회세습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평양노회는 지난 10월 제1백77회 정기노회에서 교회의 사회 신뢰도 회복을 위해 교회세습 방지 법안을 마련하도록 오는 98회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으며 서울노회에서도 "당회원의 삼촌 이내의 가족은 당회원이 은퇴한 지 10년 이내에는 당회장이 될 수 없으며 단, 미자립교회는 예외로 하고 10년 이후에는 다시 당회장으로 올 수 있다"는 내용의 안건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편법 세습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여전히 교회세습을 결정 또는 추진하면서 이에 역행하는 흐름도 있어 앞으로가 주목된다.


4. 이단ㆍ사이비 횡행
문화, 스포츠 옷입고 정통 기독교 교인들 현혹
 
올해 이단ㆍ사이비는 전방위적인 포교로 정통기독교를 괴롭혔다.
 
무색무취 전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교리적인 색채를 드러내지 않고 유관기관을 이용하거나 문화,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루트로 교인들에게 접근하고 현혹했다.
 
특히 '신천지'는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몸부림을 쳤다. 지난 11월에는 유관기관인 (사)만남을 앞세워 세계교회협의회(WCC)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 총무와의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교단 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최기학)가 강북제일교회 내분 사태에 '신천지 세력'이 개입했다고 판단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이단ㆍ사이비에 몸담던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탈퇴하는 사건이 벌어져 고무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천지', 'JMS'에서 활동하던 이들로 탈퇴 회심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단ㆍ사이비의 폐해를 알려 비기독교인들에게는 정통기독교와 다른 점을 인식시키고 기독교인들에게는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계기가 됐다.


5. 물의 빚은 '종자연'
종교차별 실태조사 친불교단체에 맡겨 교계 거센 반발
 
올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종교 교단이 설립한 종립학교 내에서 종교를 이유로 고용 및 교육시설 이용 등에서 차별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종교차별 인권침해 실태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태조사 용역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을 선정해 큰 물의를 빚었다. 그 이유는 실태조사 용역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인 종자연이 불교시민사회단체인 참여불교재가연대가 설립을 발의해 만든 단체로 사실상 친 불교단체라는 점 때문이었다. 교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이러한 결정에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항의 방문을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종자연에 맡긴 '학내 종교차별 실태조사'를 지난 11월 강행키로 해 전국의 미션스쿨들을 비롯해 각 교단들과 단체들이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해 교계는 종교차별 인권침해 실태조사 용역의 종자연 선정 사태는 특별히 기독교 학교에서의 종교교육을 저지하려는 잘못된 의도와 목적으로 심각하게 오해될 수 있기 때문에 즉각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변함없이 견지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인권위원회가 교계의 반대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6. 유난히 인사 많았던 한 해
10여 명의 인사들 연임, 선임 또는 인준 받아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올해는 유난히 인사건이 많은 한 해였다. 심지어 일부에선 '인사총회'라고 말할 정도로 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총회 별정직 인사에는 아태장신대 총장을 지낸 이홍정목사가 총회 살림을 꾸려갈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된데 이어 국내선교부 신임총무에는 남윤희목사, 세계선교부 신임총무에는 러시아 선교사를 역임한 이정권목사, 신임 기획국장에는 변창배목사 등이 선임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각 부서 총무 인선과 관련해 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목사와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렬목사는 연임 인준을 받았으며 연말에 군농어촌선교부 신임총무 인선도 진행되고 있어 올해에 총회 별정직 대부분의 인선이 이뤄진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 총회 산하 기관의 인선 작업도 진행됐다. 총회 연금재단 신임사무국장에는 김철훈목사가 선임돼 내년 총회 인준을 기다리고 있으며 본보 사장은 인준과정에서 부결돼 인선과정을 남겨놓고 있다.
 
한편 올해엔 총회 산하 직영 신학대학교 총장들의 인선도 이뤄졌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임총장에는 김명용교수가 선임됐고 호남신학대학교 신임총장에는 노영상교수, 한일장신대학교 신임총장에는 오덕호목사 등이 인준을 받았다.


7. 본교단 총회 창립 1백주년
'부흥의 기쁨으로 1백년, 세상의 소망으로 1백년'
 
본교단 총회가 올해 총회창립 1백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 세기를 준비하는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3년전부터 총회창립1백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해왔던 총회는 지난 3월 노회별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지역별 노회연합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며 총회 창립 1백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부흥의 기쁨으로 1백년, 세상의 소망으로 1백년!'이라는 주제로 추진된 총회창립 1백주년 기념사업은 본교단 총회가 감사와 회복, 섬김과 나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1백년을 향한 교단의 청사진을 담아내 의미를 더해줬다.
 
총회 창립 1백주년기념 총회로 개최된 제97회 총회에선 회무 기간 중에 사회와 교계의 각 분야 지도자를 비롯한 해외 에큐메니칼 파트너십 교회와 기관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장로교 전통에 따라 1백주년을 기념해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선 교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난 1백년의 총회 역사를 되짚어보기도 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총회는 총회창립1백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존속시키고 1백년사 발간을 비롯한 총회회관 건립, 표준주석 편찬 등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가고 있다.


8. 목회자 울린 '연금'
연금 재단 금융비리 등 최대 위기 속 개혁 시발점 마련

올 한해 총회연금재단은 내부 관계자들이 자행한 과거 10년 동안의 금융비리가 밝혀지면서 최대 악재를 맞이했다. '연금 최대 위기'와 '연금 개혁의 시발점'이라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했다.
 
특히 연금재단의 특별감사 결과, 자산 운용에는 적신호가 켜졌고 신뢰도는 땅바닥에 추락했다. 기금운용에 대한 내ㆍ외부 견제 장치는 지극히 취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목회자들은 전 실무자와 이사진들의 행태를 두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셈'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지난 1925년 '목사가족구제부'에서 유래한 총회연금재단은 설립 이래 가장 강한 개혁의 칼을 뽑아들었다. 연금재단 대수술에 착수했다. 올해 하반기 준법감시인 제도를 도입했고, 사무국장 선출과 시스템 개편, 금융비리 사건의 민ㆍ형사상의 법적 대응, 자산관리, 규제 및 감독강화, 정관개정 등을 단행했다. 그리고 변함없이 강조했던 △공정성 △투명성 △안정적인 수익창출 △장기적 기금운용 전략 구축(구조조정) 등을 회복 목표로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의 거침없는 개혁과 직접 투자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가입자의 기대치가 그 어느 해보다 높기 때문이다.


9. '공주원로원' 문제 해결
대광복지재단에 장기 경영위탁
 
올 한해 교단적으로 가장 반가운 소식 중 하나는 공주원로원 문제의 해결이었다. 그러나 지난 96회기 공주원로원 부채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자 했던 임원들의 의지에도 회기 말까지 문제 해결에 대한 전망은 비관적이었다. 한 대형교회와 초기에는 기본재산처분대체, 시간이 지난 후에는 경영권 장기위탁을 두고 협상을 벌인 결과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교회의 내부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 결렬되어 이번 회기에도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주원로원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오정호장로(직전 장로부총회장)가 자신의 사재를 교단에 바친다는 심정으로 공주원로원의 모든 부채를 떠안기로 결단을 하고 시무교회인 대광교회 대광복지재단을 통해 장기경영위탁을 결정해 기적적으로 문제가 해결됐다.
 
사실 공주원로원의 부채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다. 가난한 은퇴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건립된 공주원로원은 기존의 홍복섭하우스 이외에 영리 목적의 아담스하우스를 무리하게 건축하면서 부채를 떠안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본교단은 향후 사업을 추진할 때 철저한 전문적인 조사와 함께 무리한 사업 추진은 자제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


10.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 전개
향후 10년간…교회와 세상이 생명 보듬는 구조 만들기
 
올해 총회창립 1백주년을 맞은 본교단 총회는 새로운 한 세기를 출발하는 시점에서 향후 10년간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교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총회가 세계교회와 맥을 같이하며 향후 2022년까지 10년간 펼칠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은 기독교의 본질인 생명을 살리고 이를 위해 교회와 세상이 생명을 보듬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범 위해 총회는 특별위원회로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 10년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10년간 단계별로 핵심 과제들을 마련하고 전국교회에 제시했다. 단계별 핵심 과제에 따르면, 치유와 화해의 복음사역 10년 종합계획 준비단계를 시작으로 제1단계에 WCC 제10차 총회 개최와 지역교회 교단간의 지속가능성 강화, 제2단계에 교단 제1백회 총회, 제3단계 및 결산단계에서 사역에 대한 평가 및 보완 등의 과제가 제안됐다.
 
특히 제97회 총회에서 총회 임원회가 청원안으로 상정해 결의된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은 지난 10년간 펼친 생명살리기운동의 성과에 이어 민족과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치유와 화해를 이루는데 앞장서는 교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0. 2012년 본보 선정 10대 뉴스 외 뉴스

공명선거운동, 노회장협이 나서
추진 8년만에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개관
주 5일 수업, 교계 선교 과제 모색
엑스포, 지역교회 에큐메니칼 실현
가자지구 폭격, 피해자 추모
 
연말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단어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사전적으로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이나 탈도 많다"는 뜻으로, 2012년도 이 단어를 떠올리며 마감하게 된다. 지난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한해를 마감하는 듯하다. 본보에서는 2012년을 보내며 쏟어졌던 다양한 뉴스를 놓고 10대뉴스를 선정했다.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지만 10대 뉴스로 한정지으면서 10대 뉴스 중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목할 수 있는 뉴스도 여럿 있었다.
 
우선 올해 총회 부총회장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노회장 단위에서는 공명선거운동을 시작한 일에 주목하게 된다. 노회장들의 모임인 전국노회장협의회에서 '공명선거지킴이운동본부'를 발족하고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성명서를 통해 깨끗한 선거를 이끌어 낼 것임을 다짐하며, "교회 지도자인 목사와 장로들의 책임으로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론을 거론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여성에 대한 관심이 좀더 높아질 것을 기대도 하면서 올해 설립돼 문을 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도 주목을 하게 된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서울 마포구에 설립한 박물관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삶과 주목 받지 못했던 여성의 인권을 학습할 수 있는 장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올해 3월 개학과 함께 시작된 주5일제 수업은 가정 뿐만 아니라 교회 차원에서 변화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총회와 노회에서 선교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으며, 교회에서는 교회학교를 활성하기 위한 대안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분주한 1년을 보냈다.
 
특별히 올해에는 교회들이 지역사회에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 교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여수 엑스포가 열리면서 지역 교회들이 선교적 과제를 찾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 지역 교회들이 연합으로 교회를 개방해 엑스포를 관람하려 오는 관광객들에게 숙식 등 편의를 제공했다.
 
국제적으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폭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기독교 단체들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2012년 교계일지>

1월
1일 구세군 자선냄비 83년 역사상 최대금액 모금
2일 총회 신년하례 및 시무예배
3일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
5일 본교단 총회장 예장합동 신년하례식 참석
6일 대전기독학원 이사회 한남대 김형태총장 연임 결정
10일 CBS 종교방송 생존 위한 미디어렙법 제정 촉구
12일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특별기도회
14일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30년사 발간
14일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정기 학술발표회 3백회 맞아
15일 본보 창간 66주년 기념예배
16일 제13회 기독신춘문예 시상식, 6명의 신인 작가 배출
18일 한기총 사태 우려하는 증경총회장단 모임, '제3의 기구는 안돼'
19일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위로예배 첫 시도
21일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강영섭위원장 별세
26일 다음세대 부흥 위한 다음세대전략연구소 창립
26일 신천지 교육강사 탈퇴 기자회견
31일 총회 임원들과 전국 노회장 간담회

2월
전기요금 피크제 확대, 교회 전기요금 폭탄
6일 숭실대 한국사이버대학 인수
6일 정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
10일 본교단 직영신학대 교수 1백18명 '한기총 개혁 및 회개 촉구' 성명 발표
10일 본교단 군선교후원회 대구경북지회 출범
14일 한석진목사 후손, 유품 기증에 이어 총회 후원금 기탁
17일 총회 임원회, 제97회 총회 주제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 확정
17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90주년 기념사업으로 러시아 교회건축 결의
20일 본교단 교회학교 노년부전국연합회 결성 및 임시총회
24일 온땅목장선교회 창립총회 및 선교대회 개최
29일 부산지역 교계 '탈북동포 강제북송 중단' 촉구대회

3월
WCC '함께 생명을 향하여 :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선교와 전도' 주제로 선교선언문 발표
2일 아랍 CGN TV 창립 감사예배
3일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모임, '제3의 기구 가능성 첫 언급'
5일 총회 문화법인, 12주 과정 문화목회 콜로키움 개설
6일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창립 총회
7일 대한성서공회, 모바일 성경 출시
8일 제44회 국가조찬기도회, '한민족을 향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창22:14)'
9일 라이프 호프(Life 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창립
12일 전국 봄노회 개막
12일 총회 임원ㆍ연합사업위ㆍ한기총 파송 총대ㆍ전국노회장, 한기총 현안 대책을 위한 연석회의
17일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창립대의원대회 열어
20일 총회 임원,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 촉구
22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
22일 연무대교회 건축추진위원회의 출범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신학대 지원자격 제한에 항의
22일 한국교회여성聯, '핵없는 세상을 꿈꾸는 평화기행' 실시
27일 청주 양관 5동, 총회 한국기독교사적 9호 지정
28일 JMS 지도부 집단탈퇴 및 기자회견
29일 한국교회연합 창립 총회, 김요셉목사 대표회장 당선
29일 주5일제 도입에 따른 학원선교 新패러다임 모색
29일 법인 찬송가공회, 4개 출판사 등에 벌금형 선고 '저작권법 136조 위반'
30일 대학 총장들의 기도 모임인 '대학 총장 조찬기도회' 가져
30일 손양원목사 순교기념탑 기공예배

4월
2일 기독교교육계 학교폭력 근절 위한 대책 세미나
6일 매혜란 선교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8일 본보, 세계 석학 미하일 벨커 교수와 좌담회
11일 총선
13일 총회 특별재심위원회, 강원노회 영월교회 사건 최종 결정
14일 총회 문화법인 제2회 씨씨엠루키 선발대회, 대상 김미진씨
16일 평양, 평북노회 1백주년 기념대회 개최
18일 4·19혁명 제52주년 기념 국가조찬기도회
18일 한남대-필리핀아태장신대 MOU 체결, 협력 및 교류 강화
18일 본보, '새 생명 새 빛' 운동 보건복지부 감사패 수여
19일 제6회 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 개최-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기원
20일 한국YWCA연합회, 창립 90주년 기념식
21일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CCNK) 창립
23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연대' 창립
24일 총회 임원회, 학교 폭력 문제 대책 마련키로
25일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태국 수해복구비용 5천불 전달
25일 기독교학교 정상화 위한 교계, 교육계, 법조계 인사 TFT 구성
30일 이기풍선교기념관 이관 1주년 기념 및 리모델링감사예배
30일 코스타코리아 출범-다음세대 섬김 사역 출발

5월
3일 본교단 교육자원부 청소년 교육용 어플 개발
3일 본교단 교육자원부 교육용 단편영화 제작
4일 CBS 이재천사장 연임 결정
5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추진 8년만에 개관
9일 영남신대 첫 번째 명예박사 수여
7일 대한성서공회 제117회 이사회, 김현배 신임 이사장 선출
9일 경북 청송에 순교자 엄주선 강도사 테마공원 조성
10일 영남신대-기아대책 교류협약 체결
11일 예장녹색교회네트워크 조직
15일 故 문용동전도사 순교기념 및 5ㆍ18 광주 민중항쟁 제32주기 추모예배 개최
16-19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 '젊은 아시아 여성포럼' 개최
17일 본교단 훈련원 새교재 발표
17일 총회 자립대상교회 목회자선교대회 개최
18일 본교단 한국장로교 표준주석 출간
21일 충남도청, 재단법인 공회 설립 허가 취소 '기본재산 출연 부존재'
22일 울릉도(독도)선교 1백주년 기념관 기공식
29일 호남신대 노영상총장 선출

6월
국가인권위가 종교자유연구원에 종교차별 인권실태조사 용역준 것 문제다, 논란 고조
1일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연합 심포지엄 진행
1일 기독교복합문화공간, 필름포럼 개관
11일 사회봉사부, 교회와사회 포럼 '노동자 희망주간' 제정 제안
13일 본교단 다음세대 설교자대회 개최
14일 함해노회 1백주년 기념 통일 학술 심포지엄, '벧엘로 올라가자'
18-20일 예장 전국여교역자聯 제40회 총회, 안식관 30년사 발간
26일 총회, 국가인권위 종교차별 인권침해 실태조사 관련 담화문 발표
28일 총회새터민상담센터 개설
29일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2012 여수엑스포선교대회 개최

7월
5일 국가인권위 종교차별실태 조사 관련 교계지도자들 항의 방문
9일 총회 자전거선교회 창립
9일 전국노회장협의회 산하 공명선거지킴이운동본부 발대식
10일 총회임원선거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
12일 2012 총회 세계선교사대회 여수은파교회서 개최
12일 본교단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조직
12일 '종교단체 평생교육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토론회' 개최
16일 본교단 이단경계 소책자 발간
17일 부총회장 후보 등록
19일 기독교계 공동으로 국가인권위에 “종자연 용역준 것 문제” 공동대처 나서
20일 국내선교부 총무·기획국장 인준
23일 WCC 10차 총회 준비위원회(APC) 3차 회의 스위스 제네바서 열려
23일 국가인권위 종교차별 정책에 교계 공동대처
28일 경안학원 설립자 반피득 선교사 별세
31일 본교단 총회, WCC 총대로 이홍정 총회 사무총장, 채은하 한일장신대 교수 선정
31일 정통교회 이단에 부동산 매각 사례 잇따라

8월
미국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장재형 재림주 의혹 있다"
9일 한국YMCA 신임이사장 안재웅목사 선출
9일 부산장신대학교 반값 등록금 공표
10일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공원 기념식수식 거행
14일 공주원로원 위탁운영자로 서울관악노회 대광교회 선정
15일 한국CBMC 창립 60주년 기념대회
18일 기독교대안학교 박람회 개최
20일 호남신앙동지회 선교대회 및 선교대회
20일 기하성 한기총 행정보류 결의
28일 WCC 중앙위원회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개최, WCC 10차 총회에 대한 논의

9월
1일 총회창립 1백주년 기념 진중세례식 거행
3일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예배
3일 통일교 교주 문선명 사망
3일 공주원로원-대광교회 대광복지재단 50년 장기위탁운영 계약 체결
5일 총회 배형규목사순교기념비건립추진위 순교기념비 제막 세계박람회 성공감사예배
6일 본교단 창립 1백주년 기념 새공과 출간
6일 국방부 2012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서 본교단 응시생 9명 합격
7일 총회 임원회, 세계선교부 총무 인준
7일 연세대사유화저지를위한기독교대책위원회, 가두행진
10일 KSCF 신임총무 장병기목사 취임
13일 휴먼다큐영화 한경직 개봉
13일 울릉군 기독교 1백년사 발간
17-21일 총회 창립 1백주년기념 총회로 제97회 총회 개막
18일 사무총장 인준
20일 65번째 노회 탄생,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 결의
20일 본교단 제97회 총회 중 한기총 전격 탈퇴, 한교연 가입 결의
21일 예장합동 총회장 불신임 및 총무 해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27일 총회장 취임감사예배
28일 감리교 세습방지법 통과

10월
기독교 시민운동단체 '한국교회 2013년을 구상한다' 대선 정책제안서 발표
4일 사회봉사부 성서공회와 함께 아이티 성서 2만부 제작 출고
8일 전국 가을노회 개막
9일 국제 기독교 저작권 라이센싱 단체 CCLI 기자회견, 국내 활동 예고
15일 구미 불산 누출 사고에 관한 총회장 담화문 발표
16일 총회 교회자립 모범사례집 발간
17일 한국기독교언론포럼 국민들의 행복지수 여론조사 발표
18일 총회주제에 따른 신년목회세미나 개최
18일 본교단, 구미 불산가스 유출 피해자 위로 방문
19일 동부광성교회 2심 승소, 교회 문화강좌 '무죄' 확정
21일 영남신학대학교 명예총장 진희성목사 별세
22일 한국기독교학술원 국제심포지엄, WCC WEA 관계자 초청
22-24 평양노회 177회 정기노회, 교회세습방지 법안 마련 헌의하기로
23일 총회 목회매뉴얼 발간
29일 윤학자여사 탄생 1백주년 기념식,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

11월
기윤실, 제10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賞)' 시상식
6일 본교단 새공과 전국설명회
8일 신천지 교주, WCC와 팔-이 에큐메니칼 포럼 등에 접견 요청 메일 보내
8-13일  2012 세계YWCA 국제지도력 훈련(ITI), 국내 첫 개최
15일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비전선포식
15일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발기인대회, 로잔언약 계승
16일 사회봉사부 기독교교육복지 이론과 실천 출판
16일 총회 헌법개정안 시행 공포
16일 저작권법 위반 찬송가 관계자들, 2심서도 실형
18~20일 교회협 제61회 총회 및 에큐메니칼 선교대회
20일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3차 실행위원회, 조직확대 및 실무조직 강화 등 결의
20일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개관
20일 사회복지 관련 부동산 세금 면제
22일 기독교학교 정상화 위한 TFT 로드맵 발표
29일 전세계 팔레스타인 연대의 날, 한국 그리스도인 평화기도회 열려
30일 크리스찬미디어 조사 연구기관 크로스미디어랩 창립

12월
3일 2012 여성안수자 축하 모임, 본교단 여성목사 1천6백55명
12일 한목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함께 하는 성탄행사
20일 평양노회 복구 기념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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