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총회 성탄축하예배

[ 교단 ] 총회 성탄축하예배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12월 21일(금) 16:01


사랑의 빛 밝히는 복된 성탄 소망

성탄절을 앞두고 총회 직원들이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직원들은 지난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온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밝히는 복된 성탄이 되기를 소망했다.

총회가 작은이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작은이들의 벗'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드린 이날 성탄예배는 작은이들인 장애인들을 초청해 함께 성탄예배를 드렸으며 예배 시간에 드린 헌금은 전액 장애인 기관을 돕는 일에 사용하기로 했다.

부총회장 전계옥장로(영송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성탄예배에서 부총회장 김동엽목사(목민교회)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는 작은자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모든 이들에게 평화를 주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성탄예배에선 총회장 성탄메시지 낭독을 통해 "작은이들의 이웃으로 작은이들의 벗으로 살아갈 때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지고 하나님의 나라는 더 확장될 것"이라며 온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밝히는 복된 성탄이 되기를 소망했다.

이날 성탄예배에는 차재우목사(지체장애인선교협의회장)의 기도와 유승헌군(원당주간보호센터)의 성경봉독, 목민교회 샤론중창단의 찬양, 정신천장로(한국장로교복지재단 사무국장)의 헌금기도, 특별찬양, 남윤희목사(총회국내선교부 총무)의 성탄메시지 낭독, 조동교목사(장애인복지선교연합회 대표)의 축도 등의 수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탄예배에 이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이 열렸다. 이날 포상식에는 현황 보고와 포상사 표창, 휘장 및 배지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본교단 총회는 지난 2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종무예배를 가진 후 내년 1월 3일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 소강당에서 총회장 손달익목사의 설교로 신년하례회 및 시무예배를 갖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