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2월 21일(금) 14:44

눈물의 능력 / 오세원 지음 / 쿰란출판사

목회자는 성도들의 능력 있는 삶을 위해 강단에서 메시지를 전한다. 목회를 시작한 지 22년, 목사 안수를 받은 지 20년을 맞이해 설교집 '눈물의 능력(쿰란출판사)'을 펴낸 오세원목사(대구칠곡교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에게는 많은 능력이 필요하다. 시대를 따라 나타나는 세속의 문화를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능력 있는 주님의 백성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눈물의 능력'은 지난 2009년 1월 새해맞이 특별새벽기도 때 '능력있는 삶을 삽시다'를 주제로 선포한 말씀들과 주일낮예배 설교 중 일부를 엮어서 펴낸 저자의 첫번째 설교집이다. 지난 11월 15일 발행된 이 책에는 '능력'을 키워드로 한 설교들이 주로 소개되고 있으며 눈물의 능력 외에도 열정, 칭찬, 보혈, 일천번제, 금식 기도, 만남, 격려, 찬양, 감사 등이 가진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열정이 식지 않는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사도 바울처럼 영적인 복과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주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합시다." (p162, 열정의 능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