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교정선교후원회 교정 시설에 성경 기증

[ 교단 ] 교정선교후원회 성경 기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2월 18일(화) 16:50
   

총회 '작은 이들의 벗'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도소 구치소 소년원 등 전국 교정시설에 배포될 성경책 기증식이 열렸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이상섭, 총무:남윤희)와 총회교정선교후원회(회장:이상섭)는 지난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2012년 성탄 교정시설 성경 기증식'을 갖고 갇힌자들에게 복음의 말씀이 전달되기를 기도했다.
 
교정선교후원회와 유두고선교회의 후원으로 기증된 2백70권의 성경책은 광주교도소, 남부구치소, 평택교소도, 의정부교소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대전ㆍ청주 교도소에는 중국인 재소자들을 위한 한중성경책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교정교역자회 임원과 광암교회 여전도회 회원, 교정 선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배는 이인철목사(총회교정선교후원회)의 인도로 김상훈목사의 기도, 이상섭목사(광암교회)의 '말씀의 위력'제하의 설교, 성경기증 전달식, 최세근목사(송탄한마음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섭목사는 "작은자들을 섬기고 위로하는 많은 실천이 있지만 갇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소외받고 있다"며 "전국 68개 교도소에 성경을 보내는 교정선교후원회의 사역과 섬김을 통해 재소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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