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2월 18일(화) 16:12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정헌교)와 한미연합사 기독군인회가 송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군선교 활성화와 나라의 안보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지난 12일 서울 용산 미군부대에서 열린 '2012년 연합사 기독군인회 송년 감사예배'는 최희관집사(한미연합사 MCF총무)의 인도로 최양선집사(한미연합사 MCF회장)의 기도， 정헌교목사(강서교회)의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장하라'제하의 설교， 총회 군종목사단 단장 이정우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정헌교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승리하는 군인들이 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군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역사는 일어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군과 미군 장교 1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 후에는 본교단이 오찬을 제공해 참석자들을 격려했으며， KMCF 회장 권오성대장도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오성대장은 "전국의 KMCF 모든 회원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님들도 추위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군인들을 위해 힘써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