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창작뮤지컬 '어머니의 무릎' 호평

[ 교단 ] 포항중앙 창작뮤지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2월 17일(월) 13:44
포항중앙교회(서임중목사 시무)가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창작뮤지컬 '어머니의 무릎'을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했다.
 
뮤지컬 내용은 아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한 권사의 삶과 그 가운데 세워진 성전 역사를 전개하면서 현재의 부흥의 토대가 된 선배 신앙인들의 신앙을 본받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포항중앙교회는 1947년 일본 신사를 허물고 교인 12명의 예배로 출발한 역사를 갖고 있다.
 
제1막은 서곡과 함께 1940년대 후반 포항의 거리 모습이 펼쳐지며 "미신이 만연한 이곳, 포항이 주님의 동산이 되게 하옵소서"라는 한 어머니의 간절한 아리아로 시작된다. 이후 성전 건축 상황이 보여지면서 마지막에는 현재의 포항중앙교회 모습이 웅장한 팡파레와 함께 나타난다.
 
담임 서임중목사는 "어머니의 무릎은 기도, 절제, 인내, 섬김, 희생, 사랑이다. 그래서 어머니의 무릎은 예수님의 마음의 표현이기도 하다"며 "우리 교회가 어머니의 품 같은 교회로 더욱 평행감축의 은총을 노래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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