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고 39명 합동 세례식

[ 교계 ] 경주 문화고 합동세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2월 17일(월) 13:41
   

경주 문화고등학교(교장:김승환)가 지난 4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합동세례식을 거행했다.
 
교목실장 김영환목사의 집례로 열린 이번 세례식을 통해 39명의 학생들이 세례를 받고 기독교신앙을 받아들였다. 경주지역은 전통적으로 불교가 강세를 보여 청소년들의 세례가 지역 복음화의 청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세례식 주관은 문화동문목사회(회장:권용근)가 맡았다. 문화중고등학교 출신 목회자들로 구성된 문화동문목사회는 현재 1백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22회 졸업생이기도 한 본교단 총회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는 세례식에서 "세례자들이 예수님께 접붙임되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학교는 세례자들에게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찬송합본 성경책을 선물했다. 또 손달익목사가 서문교회장학회의 목회자자녀장학금을, 13회 졸업자인 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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