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 대전연 '섬나의 집'에 기금 전달

[ 여전도회 ] 대전연 섬나의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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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1일(화) 16:34

이주여성과 함께 하는 선교여성

【대전 연합회】대전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송영자)가 지난 2일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섬나의 집(대표:황선엽)'을 방문해 제1회 이웃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대전 지역의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이주여성들을 돌보고 있는 섬나의 집을 방문한 대전 연합회 회원들은 2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이주여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섬나의 집은 사실 빈들교회(김규복목사 시무)와 한 공간을 사용하고 있고 김규복목사와 황선엽대표는 부부 사이다.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는 섬나의 집은 이주여성들을 비롯해서 자녀들을 위해 방과 후에 공부를 돌봐주고 장학금 제도를 통해 자녀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또한 섬나의 집은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돌보고 있으며 반찬도 지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취업과 법률 상담, 의료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송영자회장은 "대전연합회가 61주년을 맞았는데 뭔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던 중 섬나의 집을 찾게 됐다"면서, "회원들 모두 섬나의 집을 방문한 뒤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귀한 사역을 하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기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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