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광교회 사랑의 바자회

[ 교단 ] 광주 월광교회 바자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2월 10일(월) 15:08
22년 째 이어온 사랑의 바자회

【전남】광주 월광교회(김유수목사 시무)가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쌀쌀해진 날씨속에서도 지역 사회에 나눔 사랑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5~26일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바자회는 1991년 처음으로 시작돼 20여 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돼 수익금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바자회에서도 광주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화합의 장을 마련해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수익금 4천3백여 만원을 서구청 지역 1백10가정, 남구청 지역 24가정, 동구청 20가정에 긴급구호품 등을 전달하고 다문화 10가정 등 총 160 가정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수목사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한 바자회가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며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님의 사랑을 빛고을 광주에서 땅 끝까지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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