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열려

[ 교계 ] 서울시청 성탄트리 점등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12월 05일(수) 10:59

온누리에 성탄의 빛으로 가득하길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대형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와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사장:구본홍)는 지난 1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2012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성탄트리는 지름 15m, 높이 22m의 규모로 세워져 35일 동안 서울시청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삼환목사를 비롯, 연합기관 대표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장관, 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번 점등식에는 위안부 할머니, 용산 참사 유가족, 다문화 이주민 등 우리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시민대표들이 초청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삼환목사는 "온 나라 이 민족 위에 우리나라 대통령부터 동사무소의 직원까지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할 줄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 땅에서 고통받고 외롭고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치유와 위로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