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제9차 총회, 사단법인 설립

[ 교계 ] 미래목회포럼 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12월 05일(수) 10:24
신임 이사장 정성진목사, 대표 오정호목사

   

미래목회포럼이 지난달 30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에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대표에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를 추대하고 사단법인 등록을 결정하는 등 단체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날 법인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로 최이우목사(종교교회)를 추대하고, 이사에 오정호 고명진 주서택 이상대 장학일 진희근 홍민기 박경배목사를 선임했다. 포럼 부대표로는 고명진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주서택목사(주님의교회)가 추대됐다.
 
신임 이사장에 추대된 정성진목사는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개혁을 위해 마틴 루터와 칼빈은 평생 자신의 친구들과 싸워야만 했다"며 "한국교회의 진정한 개혁을 원하는 우리들도 사랑하는 형제, 동기, 선후배들과 갈등을 빚을 수 있지만 회원들과 함께 열린 개혁과 중단없는 개혁으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표 오정호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은 미래로 나가기 위해 부패하는 교회와 사회를 치유하는 세상에 소금이 되는 일에 진력할 것"이라며 "기독교정신과 가치관을 구현하며 대안세력으로 넓은 시야, 깊이있는 접근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한국교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위임및 위촉 감사예배에서는 이성희목사가 '이 시대 목회자의 정체성' 제하의 설교를 했으며, 김요셉 대표회장(한국교회연합), 전병금 대표회장(한목협), 이재천사장(CBS), 박종구목사(월간목회), 민산웅사장(극동방송)이 축사,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 구본홍사장(CTS), 허미숙사장(C채널)이 격려사를 한 후 이정익목사(신촌성결교회)의 축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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