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달익목사 등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 취임

[ 교계 ] CTS 공동대표이사 취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12월 04일(화) 11:49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사장:구본홍)는 지난 3일 CTS아트홀에서 손달익목사(본교단 총회장)와 정준모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공동대표이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순수복음방송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사 17주년 기념 및 공동대표 이사 이취임감사예배에서는 새 대표이사의 취임 이외에도 지난 1년간 공동대표이사를 지낸 박위근목사(본교단 직전총회장)와 이기창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의 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손달익목사는 이날 취임 소감에서 "앞선 선배들께서 보여주신 한국교회를 향한 열정과 헌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함께 동역하게 될 공동대표이사님들과 잘 협력하고 회사의 회장, 사장님 등 실무자들께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위근목사는 이임 소감에서 "지난 한해동안 CTS를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임할 수 있게 됐다"며 "순수복음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믿고 더욱 열심히 사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취임하는 공동대표들을 위해 김순권목사(본교단 증경총회장), 전병헌의원(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 김선도감독(감리교 전 감독회장), 한선교의원(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내홍을 겪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측의 이임대표이사 이규학감독과 취임대표이사 김기택감독(임시 감독회장)은 개인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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