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사ㆍ기독교문사ㆍIVP 대표 문광부 장관 표창

[ Book ] 기독 출판인 문광부 표창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2월 04일(화) 11:00
"우수도서 출판ㆍ국제경쟁력 제고 등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 공로"

   
한국장로교출판사 채형욱사장, 기독교문사 한동인대표, IVP 신현기대표 등 기독 출판인들이 지난 11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26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지난 1987년부터 '책의 날' 기념행사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시행해온 제도로 한국장로교출판사의 경우 본교단 출판사로서 처음 수상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선정기준은 △우수도서 출판을 통한 출판문화향상 △출판문화 해외수출 등 관련 분야 국제경쟁력 제고 △연구개발, 인재양성 등 출판문화 및 출판사업 발전에 기여 등으로 한장사 채형욱사장, 기독교문사 한동인대표, IVP 신현기대표 등 3명의 기독 출판인들이 정부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총 18명)을 받았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의 독서진흥이사로 일하면서 2010~2012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전체 기독교출판부스 기획을 맡기도 한 채형욱사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서선교의 지평을 넓히고 복음으로 문화를 풀어 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삶 가까이에 있는 문화와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독교문사 한동인대표는 "선친부터 내려온 가업을 대대로 물려받았는데 앞으로도 좀더 열심히 해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내가 받을 상이 아닌 것 같아 어색하기도 하다. 이 일에 더 매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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