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새 공과' 따라잡기

[ 다음세대 ] 새 공과 따라잡기

서가영목사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12월 03일(월) 11:17
■ 확 바뀐 '새 공과' 따라잡기    
2. 유치부교재 '하람빛의 보물찾기'

"두리번 두리번, 아이가 문을 열고 예배실 안으로 들어옵니다. 아이의 얼굴은 약간의 긴장감에 상기되어 있습니다. 두리번거리며 찾던 선생님 품에 안기는 순간 아이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집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선생님과 함께 하는 것은 무엇이든 기쁩니다. 오늘은 어떤 성경이야기를 들려주실까? 오늘은 무엇을 만들까? 아이들은 호기심과 기대가 가득한 눈으로 선생님을 바라봅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성경말씀을 배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성경공부시간을 교사라면 누구나 간절히 바랄 것이다. 교사와 같은 마음, 같은 바램으로 만들진 공과가 총회1백주년기념공과인 GPL(하나님의 사람, 세상의 빛, God'People, Light of the World)공과입니다. 이 공과를 통해 더 즐겁고 신나는 성경공부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포인트 하나! 지식만을 전달하는 교육방법 NO!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이미지를 만들어간다.
 
포스트모더니즘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이성과 객관, 합리성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가 아닌 개인을 중시하고, 주관성의 가치, 신비와 은유, 상징, 이미지가 중요시 되고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공부를 할 때 그 성경이야기를 지적인 측면에서 전달하는 것만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다. 이제는 조용히 앉아 교사가 전달해주는 성경이야기를 듣는 교육방법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방법을 사용하여 성경주제가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어린이교재는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성경주제를 접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경공부 시간이 다소 산만해지고 소란스러워지겠지만 어린이들은 즐겁게 무언가를 만들면서 말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어린이들이 기대하고, 기쁘게 참여하는 즐거운 성경공부 시간을 만들어 보자. 어린이들은 성경이야기를 이해하고, 마음에 담는 동시에 성경에 대한 즐거운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다.
 
포인트 둘!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 NO! 원 포인트(one point)로 단순하고 명확해진 개념을 전달한다.
 
새공과는 15분~20분간 진행되어지는 분반공부 시간을 고려하여 단순하고 명확한 개념이 전달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쁜 그림들이 담긴 교사용 교재는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내용에 있어서 꼭 전달해야 할 개념만 정리해두었다. 교사는 교사용 교재를 진행하면서 설교말씀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며, 어린이는 어린이 교재를 통해 삶속에서 말씀을 실천 및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유아부와 유치부가 동일한 주제, 말씀으로 구성되어 통합부서에서 진행하기 수월하도록 구성하였다.
 
포인트 셋! 교회 안에서만 신앙교육? NO! 가정을 놓치면 어린이의 신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린이의 신앙성장을 위해 반드시 교회와 가정이 연계되도록 구성하였다. 어린이교재는 집에 가져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제를 반복하고, 주보활동지, 가정큐티워크북을 통해 가정에서도 신앙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포인트 넷! 다양한 교육자료가 제공된다.
 
설교시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큰 그림자료(A2 사이즈)와 12편의 PPT, 그림컷 등이 담긴 자료CD가 있으며 찬양CD, 율동DVD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가영목사 / 총회 교육자원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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