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교회 '작은 이들의 벗' 실천

[ 교단 ] 대구제일 돌봄사역 박차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2월 03일(월) 10:59
대구제일교회(박창운목사 시무)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생명 살리기 운동'에 나서 네팔 어린이 어닐(4세)군을 초청해 누두형 가슴뼈 함몰을 치료해주는 사역을 실시한다. 이 어린이는 지난 1일 한국에 도착, 3일 동산병원에 입원한 후 치료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14일에는 '사랑의 연탄 및 경로당 난방유 지원'을 한다. 연탄의 경우 지역 98가정에 각 3백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또 9일부터 23일까지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선물을 중구 관내 7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1백7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
 
지난 3일부터는 '사랑의 개안' 행사를 시작해 28일까지 중구 관내 65세 이상 백내장, 녹내장, 사시로 고생하는 13명을 대상으로 수술 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3일부터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가정 생활지원 사역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22가정으로 연탄 보일러 시공 및 수리, 도배 장판, 싱크대 보수, 전기 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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