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1월 28일(수) 13:45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제주노회 제주영락교회(김정서목사 시무)가 지난 11월 25일 교회 60년사 발간 감사 봉헌예배 및 故 배형규목사 순교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노회 목회자 및 성도, 배형규목사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증경총회장 김정서목사의 인도로 제주노회 부노회장 박영조목사의 기도, 증경총회장 림인식목사(노량진교회 원로)의 '천사의 얼굴'제하의 설교, 60년사 발간 감사 봉헌, 순교기념비 제막, 한관용목사(제주노회 공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헌에서는 60년사 편찬위원장 홍창표장로(제주영락교회)가 60년사 발간 경과보고를 했으며, 순교기념비 제막에서는 총회 순교자기념선교회 총무 이응삼목사가 경과보고 및 격려사를 전했다.

림인식목사는 "제주영락교회 60년사 발간을 축하하며, 故 배형규목사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계승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가짐을 매일 새롭게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