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불씨운동(YSM) '청소년 파워캠프' 개최

[ 교계 ] 청소년불씨운동 겨울캠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11월 27일(화) 17:16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자신만의 열정과 은사를 발견하도록 돕는 캠프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20여 년 간 청소년사역을 진행해온 사단법인 청소년불씨운동(YSM, 대표:마상욱)이 2013년 1월 14일부터 '청소년 파워캠프'를 시작한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대원대학교에서 1차 1월 14~16일, 2차 17~19일, 3차 21~23일, 4차 24~26일 열리게 된다.

'내 안의 스파크를 찾아라'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일방적인 운영을 지양하고 청소년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우선 청소년들의 '스파크'(열정과 은사)를 진단할 수 있는 MI(다중지능), 청소년활동역량검사, 스파크 척도 등이 진행된다.

이후 스파크를 찾도록 돕는 역할을 할 교회의 지도자를 교육하고, 지도자들이 청소년들을 안내하게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스파크에 따라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언어, 논리, 공간, 영성, 댄스, 찬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가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

강사는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뭉쳤다. 임우현목사(징검다리선교회), 박현동목사(십대지기), 천관웅목사(뉴사운드처치), 마상욱목사(YSM 대표) 등이 나선다.

마상욱목사(청소년 교육학박사)는 "사람의 속에는 숨 그리고 불과 같은 영혼이 존재한다. 그 불은 하나님의 형상을 담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불씨운동'은 그 불을 스파크라고 부른다. 청소년의 스파크를 찾아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owercamp.or.kr)나 전화(1577-679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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