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 Book ]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1월 27일(화) 16:30

'예수, 한국사회에 답하다' 등 우수도서로

한일장신대 차정식교수의 '예수, 한국사회에 답하다'와 조정민목사의 '인생은 선물이다' 등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최광식)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이재호)은 최근 종교, 철학, 예술, 아동ㆍ청소년 등 12개 분야에서 총 4백18종의 '우수교양도서'를 선정했다. 13권의 종교 도서 중에는 '예수, 한국사회에 답하다(새물결플러스)'와 '인생은 선물이다(두란노)'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강영우 지음/두란노)' '명화로 만나는 예수님(강규주 지음/기독교문서선교회)' '최초의 문명인들의 신화와 종교(강승일 지음/한신대학교출판부)' 등 5권의 기독교 서적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8백87개 출판사에서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 사이에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 5천1백43종 중 네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각각 5백만원 상당을 구입해 전국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해외문화원, 교정시설, 벽지 초중고등학교 등 2천여 곳에 배포하게 된다.

신생 출판사로서 지난해 '한국교회 패러다임을 바꿔야 산다(이학준 지음)'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교양도서에 이름을 올린 새물결플러스 김요한대표는 "불교, 가톨릭 계통의 서적이 지금까지 강세를 보였는데 이번에는 기독교 출판물들이 많이 선정된 것 같아 기쁘다"며 "여러 구상과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있다. 빠짐없이 실현할 수 있도록 출판사 생존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바울신학 탐구(대한기독교서회, 2006년 우수학술도서)'에 이어 두번째 우수저작물에 선정된 차정식교수는 "책쓰기의 괴로움에 보상을 받은 기분이다. 출판사 편집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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