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작은자복지재단 문해림 양 도움 호소

[ 작은자복지재단 ] 작은자 문해림 양 도움 호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1월 20일(화) 15:58
고등학교 1학년인 해미(가명)는 장래희망이 치과의사다. 국어를 좋아하는 차분한 성격의 해미는 현재 SOS마을에서 살고 있다. 해미가 부모에게 버림받은 세월은 짧지 않다. 세상에 태어나고 불과 11개월이 되던 어느 날, 돌도 지나지 않았던 해미는 현재의 위탁가정에 맡겨졌고 그때부터 친부모의 손길에서 떠났다. 위탁가정에 맡겨질 당시에 호적이 없었던 해미는 SOS마을 원장 선생님의 호적에 올라 있다. 그만큼 부모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아픔을 겪었던 것이다. 이런 아픔에도 불구하고 해림이는 차분하면서도 교우관계가 좋은 아이로 성장했다. 집에서나 학교에서, 또 교회에서도 늘 주변에 친구들이 모이는 그런 아이다. 해림이는 언젠가 치과의사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의 이빨을 교정해 준 이후 자신도 치과의사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꿈을 품었다. 해림이가 꿈을 이루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변의 사랑이 시급히 필요하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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