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밀알연합 사랑나눔콘서트 개최

[ 교계 ] 세계밀알연합 콘서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1월 20일(화) 11:36
사단법인 세계밀알연합(총재:이재서)은 지난 6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장애인 선교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자선음악회로 개최하는 행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이날 음악회에는 세계밀알연합 홍보를 위해 지난 9월 창단된 밀알합창단이 첫 공식 무대로 선을 보였으며 시각장애인 연주자인 김종훈(바이올린), 오영인(플루트)과 테너 이상규, 소프라노 양지영, 여성중창단 아미시 보컬 앙상블, 수표교 챔버 앙상블, 클래식 퓨전그룹인 Pause 등의 연주가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 지구촌교회(진재혁), 새로남교회(오정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후암동교동협의회, (주)현대스틸엔씨, (주)한국엔피기술 등의 후원 및 협조로 진행됐다.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을 위한 밀알사역에 사용된다.
 
한편 세계밀알연합은 지난 10월 서초ㆍ동작ㆍ관악 지역을 중심으로 '밀알목요모임'을 시작했다. 저녁 식탁 교제와 예배, 나눔 성경공부,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장애인의 필요에 따라 재활훈련, 심리상담, 법률상담 등을 비롯해 한글, 영어, 미술, 음악, 꽃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을 구상 중에 있다. 장애인 및 가족, 재능기부자, 봉사희망자, 장애인사역 관심자 등 모두에게 열려있는 모임이다. 참여 문의는 전화(02-533-925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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