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민씨 제이스토리, 안산에 콘서트홀 열어

[ 문화 ] 제이스토리 콘서트홀 오픈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1월 16일(금) 15:25
   

안산 지역에 문화선교의 비전을 담은 미니 콘서트홀이 들어섰다.
 
10년 전부터 재무관리사로 일하며 찬양사역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첫번째 앨범 '삶속에서(Into the life)'를 발간하고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한민씨(더블유에셋 VIP지점 지사장)가 최근 안산 지역에 70석 규모의 '제이 스토리(J Story)' 콘서트홀을 오픈했다. 다수의 찬양사역자들이 장소 문제로 어려움에 부딪히는 것과 문화사역 장소가 서울 지역에 집중돼있다는 아쉬움에서 시작된 일. 조 씨는 "서울에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안산을 비롯한 그외의 지역에서는 그렇지 않다. 찬양사역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어지러운 사회를 좀더 사랑과 희망으로 바꾸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이 스토리'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31-7에 위치해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9109-2629)로 할 수 있다.
 
지난 3일 조한민과 FiveTwo Band(오병이어), 최인혁, 라스트(LAST)가 출연한 가운데 첫번째 CCM 콘서트를 열고 문화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놀토 찬양예배가 진행되며 그외의 시간에도 독서 교실, 멘토 강의, 가족 초청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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