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박성인목사 군선교 파송

[ 여전도회 ] 박성인목사 군선교 파송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11월 14일(수) 10:29

軍선교 향한 선교여성 열정 뜨겁다
여전도회, 박성인목사 군선교 교역자로 파송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 박성인목사를 군선교 교역자로 파송했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지난 6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군선교교역자 파송예배를 드리고 박성인목사에게 파송장을 전달했다. 전국연합회 선교부장 신동자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파송예배는 서울강북 연합회 회장 김진미권사의 기도, 서울강북연합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이윤희목사(전국연합회 총무)의 '손을 대는 믿음' 제하의 설교, 민경자장로(전국연합회 회장)의 파송장 전달, 박인자권사(전국연합회 부회장)의 선물증정, 김철훈목사(본교단 군농어촌선교부 총무)의 격려사와 박성인목사의 답사, 이윤희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이윤희목사는 "믿음은 마음 속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새롭게 파송되는 박성인목사님이 장병들에게 위로와 복음을 함께 전하며 군선교에 큰 책임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철훈목사도 "현재 군선교 현장이 이단들로 인해 홍역을 앓고 있는데 이러한 때에 여전도회가 군선교 사역자를 파송해 주는 것이 시의적절하고 감사한 일이다"면서, "박성인목사님은 군복음화를 위해 적임자이고 여전도회와 총회가 앞으로 기도로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인목사도 "선교의 황금어장인 군부대에서 장병들을 돌보고 격려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헌신을 다 하겠다"면서, "지치지 않고 사역할 수 있게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중국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던 박성인목사는 경희의료원 원목실과 꿈꾸는교회 전임전도사를 거쳐 지난 2009년 서울관악노회에서 안수를 받았다.

한편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연무대교회에 군선교사역자를 파송하는 것과 동시에 육군사관학교 육사교회와 60여단 7327부대 믿음찬교회, 맹호부대 혜산진교회에 군선교사역자를 함께 파송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ㆍ해ㆍ공군 사관학교와 논산훈련소, 해ㆍ공군 교육사령부, 3사단 신병교육대(십자군교회), 해군 교육 훈련단, 입소대교회, 3사관학교(충성대교회), 306보충대(관문교회)에서 사역하는 군목들에게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군훈련소 신병세례식과 6ㆍ25 금식기도회, 사랑의 온차 운동, 총회 군선교후원회 지원 등 군선교를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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