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저작권협회 교회 대상 순회교육

[ 교계 ] 교회저작권협 순회교육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29일(월) 15:56
한국교회저작권협회(KCCA)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저작권문제해결을 위한 순회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CCA(Korean Church Copyright User Association)는 지난 10월 2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차 교육을 갖고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에 돌입했다. KCCA는 한국교회 신뢰회복 및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명성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지구촌교회, 높은뜻연합선교회, 사랑의교회, 만나교회, 성락성결교회, 해오름교회 등이 뜻을 합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이날 발표회는 KCCA에 대한 단체 소개와 저작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KCCA에서 개발한 CCMS(Christian Contents Monitoring System)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윤승준실장의 설명에 의하면 CCMS는 "교회에서 사용하는 저작물(CCM)의 사용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찬양사역자가 Q-SHEET를 작성함으로써 자동적으로 통계가 생성되는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웹상이나 스마트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트랜드 분석, 찬양곡 검색, 신곡 소개, 악보프린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사말을 통해 김인선 기획이사는 "KCCA는 교회의 입장에서 저작권문제의 해결을 해 나가는 유일한 사용자단체다. 연 1회 회비 납부를 통해 저작권에 관한 상당한 해결과 법률적 자문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교회의 참여를 요청했다. 지난 1일에는 명성교회에서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