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새가정중창경연대회, 젊은 그대 찬양으로 희망을

[ 교계 ] 새가정중창경연대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29일(월) 14:54
젊은 그대, 찬양으로 희망을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신재국) 제18회 새가정중창경연대회가 '젊은 그대, 당신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20일 구세군중앙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교파를 초월한 7개 교회에서 참가해 경연을 펼친 결과 이번 대회에는 구세군서울제일교회의 '구세군청년교회찬양단'이 믿음상(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종암교회 '드림중창단', 안동교회 '늘푸른교실중창단'이 소망상(2위) 사랑상(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중창대회에는 수상팀 외에도 가은어린이중창단, 미리암크로마하프, AJ찬양단, 신사동교회 여성중창단, 구세군돈암영문찬양단 등 다양한 연령층의 중창팀이 경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지정곡 1곡과 천관웅의 밀알을 자유곡으로 선보이며 믿음상을 수상한 구세군서울제일교회의 최혁수사관은 "작년에 이어서 우리 교회 건물에서 중창 대회가 열렸는데 올해 처음 청년들이 출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6명의 청년들이 대부분 음악 전공자들이고 교회에서 찬양팀으로 활동하고 있어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윤자선장로(새밭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최월숙권사(농천교회)의 기도, 김광년목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새가정연구원장, 봉천교회)의 설교, 신재국참령(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회장, 구세군경북지방본영 지방장관)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작곡가 류형선씨(국악방송 FM 꿈꾸는 아리랑 진행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서울챔버오카리나앙상블, 많은물소리 합창단(지휘:류형선)과 지난해 대회에서 믿음상을 수상한 예닮어린이중창단이 찬조출연으로 대회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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