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아이패드용 앱 출시, 성경 연구도 스마트하게

[ 교계 ] 성서공회 아이패드 앱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29일(월) 14:52
   

성경 연구에 도움을 줄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이어 '연구성경'의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서공회는 지난 3월 안드로이드폰용 모바일성경, 5월 아이폰용 모바일성경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아이패드용 연구성경 앱을 출시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맞춰 발전적 외형을 갖추게 됐다.
 
목회자 및 신학생,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성경에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어 성경역본, 4개의 영어 성경,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성경 및 칠십인역 등이 수록돼 있으며, 히브리어, 그리스어 사전 6개와 영어 사전 2개, 독일성서공회 해설 관주 성경, 굿뉴스 스터디 바이블의 해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경 본문을 읽으면서 원하는 절이나 단어를 클릭하면 해설과 단어의 뜻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원어성경 본문에서 원하는 단어를 선택하면 본문 일치, 기본형 검색, 형태소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경 본문과 관련된 해설과 영상자료, 관주, 역사서ㆍ복음서 대조, '성서 속의 물건들' 등 풍부한 이해 자료들을 한 번의 터치로 연동해서 보는 것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용법은 http://mobile.bs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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