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 신간-요한복음 외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10월 26일(금)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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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년간 요한복음 연구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할 뿐 아니라 20세기 신약학의 대가인 불트만과 국내외의 신약학의 대가들을 서슴없이 비판하면서 독창적인 연구 결과를 담은 책이 발간돼 신학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약학자이면서 신약의 요한복음서를 심도있게 연구한 이 책은 요한복음이 암호 상징을 사용한 개인경건문학, 조직신학논문, 묵시문학문서의 문학적 특징을 가지면서 십자가를 성취한 묵시문학적인 비밀문서라는 논지를 밝히고 있다. 특히 동양신학적 관점에서 접근을 시도한 저자는 이 책이 개인경건문서로써 요한문헌(서신서와 계시록)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사도 요한이 저자임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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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중에 선포되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며 설교자의 말씀 대언은 성경의 말씀을 해설하고 해석하는 형식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 그리고 설교자의 성경해석의 방향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돼야 한다. 설교의 위기를 맞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설교와 설교방법론에 대한 연구서가 발간돼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1부에서 설교의 위기, '몸-뜻' 해석학과 설교, 유대교와 예수님의 설교, 종교개혁자와 존 웨슬리의 설교, 포스트모던 시대의 설교학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부에서 묵상에서 설교로(교회), 묵상에서 설교로(교회), 묵상에서 설교로(그리스도인의 삶)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