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신교회 노인복지 기여

[ 교단 ] 전주동신교회 노인복지 표창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0월 24일(수) 11:47
전주동신교회 노인복지 기여 대통령 표창 수상

   

전주노회 전주동신교회(신정호목사 시무)가 경로효친 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제정된 10월 2일,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노인복지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교회는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감사예배를 드리고, 앞으로 노인복지 사역을 위해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성도 8백여 명과 지역 10개 아파트 노인정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감사예배는 신정호목사의 인도로 송원석장로의 기도, 한국교회 노인학교 이사장 우영수목사(서교동교회)의 '허무는 사람 세우는 사람'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우영수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교회를 세우는 권세를 통해 기쁨과 희망의 말로 교회를 세우고, 믿음으로 가정을 세우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주동신교회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열린 2부 축하순서에서는 강채은목사(한국교회노인학교 사무총장)가 포상내역과 수상과정을 소개했으며, 우영수목사가 이명박대통령을 대신해 표창을 전달했다. 전주노회장 박남석목사는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전주동신교회는 이날 표창 수상을 기념해 각종 노인섬김 활동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온 지역 10개 아파트 노인정 대표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신정호목사는 "귀한 상을 수상하게 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전주동신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효 정신을 실천하며 노인복지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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