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어촌선교부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 1백80여 명 세례

[ 교단 ]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10월 23일(화) 11:42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정헌교, 총무:김철훈)는 지난 13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21사단 천지담교회에서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 및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11명의 실행위원과 군선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례식에서는 1개 중대원 1백80여 명의 장병들이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정재원목사(백두산교회ㆍ소령)의 인도로 진행된 세례식은 3백여 명의 병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삼득장로의 기도, 이유재장로의 성경봉독, 정헌교목사의 '하나님의 자녀'제하의 설교와 축도, 윤구현목사의 선물전달, 문영용목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헌교목사는 설교에서 "세례 받고 거듭납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뿐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군생활을 마치고 세상과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영용목사는 격려사에서 "한 번 기독교인은 영원한 기독교인"이라며 "군생활동안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 곧 나라와 부모님께 보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례식 후 실행위원들은 모임을 갖고 신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들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청원한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지원금을 관례대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태풍 피해를 입은 대구동남노회 성주신일교회(손석춘목사 시무)에 성경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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