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운동 감사예배, 장애인 섬김 한 알의 밀알 되어

[ 교계 ] 밀알운동 33주년 감사예배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10월 22일(월) 14:21
   

세계밀알연합(이사장:이근민)은 지난 11일 서울 사당동 삼광교회(성남용목사 시무)에서 밀알운동 33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갖고 이땅에 뿌려진 한 알의 밀알로서 장애인 사역에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계밀알연합의 이사진과 밀알사역 관계자, 밀알단원, 장애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밀알의 사명(엡 1:15-19)' 제하로 설교한 이사장 이근민목사(오삼능력교회)는 "33주년을 맞이해 진심으로 장애인을 사랑하는 밀알이 되며 영적인 사역을 잘 감당하는 밀알이 되도록 더욱 기도하자"고 권면하며 "장애인 선교가 필요한 세계 곳곳에 밀알사역지를 개척하는 일,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을 힘써 감당해 나가자"고 전했다.
 
인사말을 통해 이재서총재는 "오늘날의 밀알이 있기까지 밀알운동의 초창기에 함께 시작해 30여 년을 변함없이 사역해온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김승연목사(전주서문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현상진장로(세계밀알연합 감사)의 성경봉독, 성경선목사(세계밀알연합 한국총단장)의 기도, 김일만목사(세계밀알연합 뉴질랜드밀알 단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밀알창립멤버들을 중심으로 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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